부마항쟁 즉결심판 자료 확인 "명예회복 길 열 려"

송광모 kmo@busanmbc.co.kr 2021. 4. 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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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지역 즉결심판 피해자 500여 명에 대한 국가정보원 기록이 확인되면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길이 열렸습니다.

위원회는 "부산지역 피해자 526명을 포함해 771명의 즉결심판 자료를 확보해, 항쟁 참여자의 명예회복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로 인정받기 위해 위원회에 신고해도 관련 자료가 부족해 명예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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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지역 즉결심판 피해자 500여 명에 대한 국가정보원 기록이 확인되면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길이 열렸습니다.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15), 국정원으로부터 옛 중앙정보부와 경찰, 군이 생산한 132건, 천 400여 쪽에 이르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부산지역 피해자 526명을 포함해 771명의 즉결심판 자료를 확보해, 항쟁 참여자의 명예회복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로 인정받기 위해 위원회에 신고해도 관련 자료가 부족해 명예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광모 기자 (kmo@bu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059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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