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전북] 클로징

KBS 지역국 2021. 4. 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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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축복 속에 태어난 아기.

시간이 흐르면 걷고, 뛰고 학교도 갑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도 함께 자라죠.

그런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고등학생 학부모의 시간에 멈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꽃같은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이들이죠.

우리 사회도 마찬가집니다.

선박 안전 제도, 구조 시스템, 안전불감증.

지난 7년 동안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성장하려면 무엇을 바꾸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지,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건 그런 의미도 있지 않을까요?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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