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도시계획 업무보고 받아..35층 제한 등은 빠져

김지헌 2021. 4. 15.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도시계획국과 도시교통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도시계획국으로부터 서울의 모습을 구상하는 밑바탕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으나 관심을 끌었던 아파트 층고 규제 문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2040 서울플랜 작성에 층수 완화 내용을 담는 방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눈에 띄는 논의는 없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도시계획국과 도시교통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도시계획국으로부터 서울의 모습을 구상하는 밑바탕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으나 관심을 끌었던 아파트 층고 규제 문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10년 뒤를 그린 2030 서울플랜을 마련해 놓은 데 이어 그 뒤를 이을 2040 서울플랜을 준비 중이다.

2030 서울플랜은 주거용 건물의 경우 용도지역과 입지를 불문하고 모든 곳에서 층수를 '35층 이하'로 한다고 명시했다. 오 시장이 제시한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 개선'과 상충하는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2040 서울플랜 작성에 층수 완화 내용을 담는 방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눈에 띄는 논의는 없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코로나19 이후의 도시 등의 개념을 개략적으로 보고하는 자리였다"며 "높이 제한 완화나 용적률 상승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jk@yna.co.kr

☞ 707특임단 출신 '강철부대' 출연자 성범죄 의혹 제기
☞ 배우 강소라,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남편과 무의대교 건너던 여성 갑자기 투신…CCTV는 봤을까
☞ '면책특권' 대상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뺨 때려
☞ 중국동포는 유치원 0순위에 학원비도 지원?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논산 탑정저수지로 차량 추락…대학생 5명 사망
☞ 식약처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발표 위법소지"…남양유업 고발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오염수 마셔도 별일 없다"는 日부총리에 中대변인 "먼저 마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