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초교 근로자 코로나 확진..16일 전교생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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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전교생에 대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A씨(도내 672번)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방역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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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전교생에 대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A씨(도내 672번)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방역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A씨가 지난 14일 인천을 방문한 후 당일 제주도로 돌아와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A씨가 인천 방문 이후 학생이나 교직원 등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지만,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16일 하루 전교생(634명)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급식실 등 학교 전체에 대해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긴급돌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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