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8명 추가 확진..담양 민주당원 누적 5명(종합)

황희규 기자 2021. 4. 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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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2257~2260번, 전남 991~994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은 담양에서 3명, 순천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담양에 거주하고 있는 민주당 당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991번과 9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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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3일 오전 광주 동구문화센터 4층 체육관에 설치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다. 2021.4.13/뉴스1 DB © News1

(광주·전남=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2257~2260번, 전남 991~994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22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기 안산 146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5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59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988번과 접촉했다. 전남 988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60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258번과 접촉,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담양에서 3명, 순천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담양에 거주하고 있는 민주당 당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991번과 9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991~992번, 994번은 담양에서 거주하며, 모두 전남 989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당원인 991~992번은 지난 9일과 10일 989번과 만나 식사를 했고, 994번은 더불어민주당 담양사무소 직원으로 파악됐다. 989번은 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의 지역 수행비서로 알려졌다.

전날부터 민주당원 5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담양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5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993번은 순천 거주자로 가족인 전남 977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977번은 959번 확진자가 교사로 있는 유치원의 원생으로 알려졌다. 959번 확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한 택시 기사 전남 947번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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