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호날두와 뛸까.."유벤투스, 2년 제안"

박지원 기자 2021. 4. 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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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격진을 구성할까.

영국 '스포츠몰'은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아구에로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구에로는 여름에 FA로 이적할 수 있다. 많은 빅클럽들이 아구에로와 연결 된 가운데 유벤투스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2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아구에로가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게 될 경우 호날두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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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격진을 구성할까. 유벤투스가 그를 원한다.

맨시티는 지난 30(한국시간)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여름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10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게 됐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전설이다. 10년 동안 공식전 385경기에 나와 257골을 넣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만 한정하면 181골로 앨런 시어러(260), 웨인 루니(208), 앤디 콜(187)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된다. 출전시간당 득점으로 환산하면 EPL 통산 1위다. 이와 동시에 맨시티 역사상 최다 득점자 자리도 차지 중이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볼 수 있다.

아구에로는 개인 SNS를 통해 "인생의 한 부분이 끝이 났다. 많은 감정이 든다. 맨시티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자랑스럽고 만족스러웠다. 10시즌 동안 맨시티의 놀라운 성과에 일조해 기쁘고 역사에 남을 득점 기록도 세워 감격스럽다. 맨시티를 지지하고 나에게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줬던 이들은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것이다. 남은 시즌 동안에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고 하며 소감을 전했다.

올여름 가장 핫한 매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아구에로다. 아구에로의 영입을 두고 많은 클럽들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 언급 된 클럽으로는 파리 생제르망(PSG), 바르셀로나, 벤피카가 있다. 여기에 유벤투스도 참전했다.

영국 '스포츠몰'15(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아구에로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구에로는 여름에 FA로 이적할 수 있다. 많은 빅클럽들이 아구에로와 연결 된 가운데 유벤투스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2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아구에로가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게 될 경우 호날두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게 된다. 알바로 모라타 외에 마땅한 전방 공격수가 없는 유벤투스이기에 아구에로의 영입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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