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면도로 보행로 설치사업 '호응'..올해 5곳 추가 추진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2021. 4. 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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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이 커다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벌말로 먹자골목, 건원대로 인창 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주변 등 3곳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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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정비 전(왼쪽)·후 모습
[서울경제]

구리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이 커다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도로 5곳에서 정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벌말로 먹자골목, 건원대로 인창 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주변 등 3곳에 추진됐다.

만족도를 조사했고 지난 1∼3월 해당 지역 주민 33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 31%, ‘만족’ 38%, ‘보통’ 24%, ‘불만족’ 6%, ‘매우 불만족’ 1%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 사업의 효과로 ‘보행 편의 개선됐다’는 응답자가 37%로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 예방(35%), 도로 미관 향상(25%) 기타(3%) 등이 뒤를 이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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