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수술' 이재용 오늘 서울구치소 복귀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15일) 오후 주치의 소견에 따라 충수염 수술로 입원해 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 19일 수술을 받은 이 부회장은 3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지난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이번 주까지 입원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지켜보기로 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수술과 입원 등으로 몸무게가 많이 빠져 의료진이 상태를 더 지켜보자고 했으나 본인이 구치소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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