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안 재가..16일 임기 시작

문재용 2021. 4.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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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13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최석규를 포함해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라며 "임기 시작일은 4월 16일"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달 26일 평검사 최종 후보군 명단에 이어 이달초 청와대에 부장검사 후보자 추천 명단을 제출한 바 있다.

공수처의 검사 정원은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으로 총원은 23명이다. 그러나 공수처가 자체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혁신처에 전달한 추천명단은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각각 2명씩 부족한 19명에 그쳤다. 최종 임명 인원수는 13명으로 정원에 훨씬 못미치는 숫자다.

지난 13일에는 공수처 수사관 면접이 종료된 바 있다. 공수처 수사관은 파견검사와 달리 공수처장이 임명하는 즉시 바로 직무가 시작됐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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