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호남 대표' 최고위원 도전..민형배 불출마(종합)

배상현 2021. 4. 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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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의원이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의원은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대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지사 측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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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서삼석 출마선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의원이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생, 공생, 상생 등 3생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고,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 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가까이 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병훈(광주동남을)의원이 함께 했다.

전날 광주·전남지역 재선 이상 국회의원들이 모여 서 의원의 최고위원 선출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지난번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하려다 전북 출신 한병도(전북 익산) 의원과 광주 출신 양향자(광주서구을) 의원이 호남 몫으로 도전하자 출마를 접었다.

이번에 양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중도하차함에 따라 서 의원은 사실상 호남 대표격의 최고위원 도전이 되고 있다.

한편 출마를 저울질 했던 민형배(광주 광산을)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꼭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신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이 낫겠다 싶었다. 자칫, 당의 분열상으로 보일 수 있는 구도는 피해야 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민 의원은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대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지사 측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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