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엠쓰리솔루션과 '인지저하 예방·관리 사업' 맞손

 

사진 설명: 이선우 엠쓰리솔루션 대표(왼쪽),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가 인지저하증 예방·관리솔루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문기업인 엠쓰리솔루션과 인지저하증 예방·관리솔루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엠쓰리솔루션은 PC, 스마트패드, 키오스크, VR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베러코그’를 개발해 전국 70여개의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중입니다.

양사는 5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인지훈련을 통해 경도 인지저하증이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예방하고 환자의 학습상태 정보를 총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 ▲병원과 데이케어센터,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합니다.

LG유플러스는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인지저하증 예방관리를 비롯한 ‘시니어케어’ 뿐만 아니라 DTC 유전체검사, 헬스 빅데이터 등에서 신규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박종욱 전무는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인지저하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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