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내일 '부산미래혁신위' 강연..부울경 연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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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16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과 부산시 실·국 간부 경남도 간부 등이 대거 참여해 부울경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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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16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과 부산시 실·국 간부 경남도 간부 등이 대거 참여해 부울경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이번 강연은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미래혁신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로 부울경 연대와 협력을 재확인하고 동남권 메가시티의 속도를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지난 7일 부산시장 선거 직후 부울경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확인한 바 있다. 조속한 시일 내 만나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약속했고, 내일 강연은 그 약속 실행의 일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2일 출범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부산에 혁신의 바람을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강연과 토론을 통해 확정된 과제를 신속히 부산시에 제안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에는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삶에 힘이 되는 부산’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대못규제 혁파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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