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일상 속 감염 속출..중학생 6명 등 28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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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확진 교사와 접촉한 중학생 6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일상 속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시는 A씨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0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고, 이를 통해 학생 6명의 확진이 확인됐다.
1380~1382번, 1386번, 1393~1394번 등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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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날 오후 기준 28명이 지역 1380~1407번 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96∼1401번 6명은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교사 A씨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시는 A씨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0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고, 이를 통해 학생 6명의 확진이 확인됐다.
시는 확진된 학생들 가족, 학원 등을 상대로 검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1390~1392번은 교사 A씨의 가족이다.
1380~1382번, 1386번, 1393~1394번 등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동강병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 정형외과 병동인 10층과 11층은 지난 12일부터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해당 병동에는 66명이 머물고 있다.
1385번은 중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해당 모임 관련 누적 환자는 36명으로 늘었다.
1404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추가 연쇄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384~1385번, 1388~1389번, 1402~1403번, 1405번, 1407번 등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383번, 1387번, 1395번, 1406번 등 4명은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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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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