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자가검사키트 현재 검사 정확도 논란..신중하게 도입 판단해야"

박희봉 2021. 4. 15.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교방역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신속 항원검사 방식의 자가검사키트는) 현재 검사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크고, 자칫 학교에 방역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교방역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신속 항원검사 방식의 자가검사키트는) 현재 검사 정확도에 대한 논란이 크고, 자칫 학교에 방역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현실적으로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절차적 허가도 되어 있지 않아, 학교에 우선 적용을 결정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학교현장, 전문가들과의 많은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올해 3월부터 시범 도입해서 운영 중인 환경검체검사와 서울대에서 2월 초순부터 준비하여 2월 24일 방대본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신속 PCR 검사는 검사의 효과와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