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이탈해 마트에서 담배 훔친 10대 검거

이종재 기자 2021. 4. 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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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격리장소를 이탈해 마트에서 담배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군(13)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마트에 몰래 들어가 담배 20여갑(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일정을 협의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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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자가격리 기간 격리장소를 이탈해 마트에서 담배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군(13)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마트에 몰래 들어가 담배 20여갑(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트가 문을 닫기 전 마트에 들어가 숨어있던 A군이 절도행각을 벌이자 오후 11시30분쯤 내부 보안 시스템이 작동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로, 오는 16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일정을 협의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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