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만원대 '갤럭시M12' 알뜰폰으로 판다.."4월말~5월초 출시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전파인증을 통과한 '갤럭시M12'를 알뜰폰으로 출시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M12를 알뜰폰 전용 모델로 출시하는 것에 대해 "국내 이통사들은 플래그십 모델 외에 관심이 없고 중저가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도 크지 않아 자급제 판매에 한계를 느꼈을 것"이라며 "알뜰폰 업계와 손잡고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전파인증을 통과한 '갤럭시M12'를 알뜰폰으로 출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M12를 이동통신사가 아닌 알뜰폰 업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M12는 온라인에서는 자급제 모델로 판매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사업자(MNO)가 아닌 알뜰폰(MVNO)으로 요금제와 결합해 출시할 예정"이라며 "4월말에서 5월초쯤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M12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9년 '갤럭시M20' 이후 약 2년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M 시리즈다. 앞서 갤럭시M20도 출시 당시 자급제와 알뜰폰으로 유통됐다. 그동안 갤럭시M 시리즈는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만 출시됐다.
그러나 최근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로 중저가폰 시장에 빈자리가 생기면서 샤오미 등 중국업체가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자 삼성전자도 국내 중저가폰의 라인업을 확대, 중국 업체에 점유율을 내주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M12를 알뜰폰 전용 모델로 출시하는 것에 대해 "국내 이통사들은 플래그십 모델 외에 관심이 없고 중저가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도 크지 않아 자급제 판매에 한계를 느꼈을 것"이라며 "알뜰폰 업계와 손잡고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갤럭시M12의 출고가는 신흥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M12의 출고가는 4GB 모델이 1만999루피(약 16만원), 6GB 모델이 13499루피(약 20만원)다. 갤럭시M12로 추정되는 모델명 'SM-M127N'은 지난 9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사양은 Δ6.5인치 HD+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 Δ90헤르츠(Hz) 주사율 Δ엑시노스 85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4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를를 포한한 쿼드 카메라 등을 Δ6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Δ4~6기가바이트(GB) 램 Δ64~128GB 저장용량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마약 투약도" 허웅 고소 전말(종합2보)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러닝머신 타던 20대 여성,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혼성그룹 투엘슨 멤버 제이슨, 43세에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