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국 교정기관장들 소집.."수감자 익명 설문조사 실시"

김정인 tigerji@mbc.co.kr 2021. 4.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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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교정본부장과 일선 교정기관장 53명 등과 회의를 열고, "교정시설 내 사망 등 사고예방을 위해 수용관리 방안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모든 수감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등을 익명으로 설문조사해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원주교도소 재소자가 교도소 내에서 진통제를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지난달에는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자가 구치소가 제공한 정신과 약을 복용한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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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공]

최근 교정시설 내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국 교정기관장들을 소집해 ""깊은 성찰의 시간과 강도 높은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박 장관은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교정본부장과 일선 교정기관장 53명 등과 회의를 열고, "교정시설 내 사망 등 사고예방을 위해 수용관리 방안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모든 수감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등을 익명으로 설문조사해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원주교도소 재소자가 교도소 내에서 진통제를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지난달에는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자가 구치소가 제공한 정신과 약을 복용한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0504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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