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판사 출신' 최석규 등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 재가

김태규 2021. 4.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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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최석규(55)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 13명에 대한 고위공지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들 13명의 공수처 검사의 임기는 16일부로 시작된다.

최 검사는 1997년 39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판사,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공수처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검사 선발 정원보다 적은 인사로 최종 후보군을 추려 청와대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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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로 임기 시작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최석규(55)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 13명에 대한 고위공지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들 13명의 공수처 검사의 임기는 16일부로 시작된다.

최 검사는 1997년 39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판사,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변호사 개업 후 김앤장 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지내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검사 선발 정원보다 적은 인사로 최종 후보군을 추려 청와대에 추천했다.

당초 계획은 대통령이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을 최종 선택할 수 있게 최대 2배수까지 명단을 올리는 것이었지만 정원을 못 채우더라도 '적임자'만 올리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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