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삼성중공업과 주문식 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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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15일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등과 3자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식 교육은 삼성중공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문'하면 경남정보대에서 재학생 40~100명을 선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에 취업시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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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15일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등과 3자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식 교육은 삼성중공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문'하면 경남정보대에서 재학생 40~100명을 선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에 취업시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대학에 직접 강사를 파견해 교육시키고, 학생들의 현장실습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임봉석 전무는 "경남정보대의 우수한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기술연수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 별도반'을 졸업한 학생들은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에 채용돼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 박재성 회장은 "대학 재학 기간 중 삼성의 기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채용하게 됨으로써 우리 협력사들도 추가 교육 부담을 덜고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중공업과 우리 대학이 대규모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것은 산학협력의 선진 모델을 실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실질적인 주문식 교육을 확대해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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