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미 국토안보수사국과 국제범죄 대응 협의

하경민 2021. 4.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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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5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와 국제범죄 대응 능력과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민 부산해경 서장과 데이비드 펑(David Fong)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 등 12명은 부산해경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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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5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와 국제범죄 대응 능력과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5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와 국제범죄 대응 능력과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수사국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정보수사기관으로 마약 등 국제범죄와 금융, 사이버범죄, 지적재산, 테러 범죄 등을 담당하며, 전 세계 53개국 약 7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박형민 부산해경 서장과 데이비드 펑(David Fong)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 등 12명은 부산해경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월 취역한 최신예 경비함인 1501함과 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국제범죄 수법은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외국 수사기관과의 정보교류가 필수다"며 "탄탄한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해 국제적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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