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천적? 첼시, 레알 상대로 상대 전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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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예상외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3경기(1무 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준결승전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맞대결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첼시로서는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반면에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첼시전 첫 승을 기록하면서 따라잡겠다는 각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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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가 예상외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5일(한국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이 모두 끝이 나면서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포르투를 꺾은 첼시와 리버풀을 제압한 레알의 준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다른 한쪽에서는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이 맞대결을 펼친다.
4강 대진표가 완성되자 과거 맞대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첼시와 레알의 맞대결이 관심받고 있다. 양 팀은 이전까지 맞대결을 펼친 적이 단 3번밖에 없지만, 첼시가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팬들은 예상 밖의 상대 전적에 놀라운 반응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3경기(1무 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준결승전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맞대결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실 양 팀이 치른 3경기 모두 먼 과거 이야기다. 첫 번째 맞대결은 1970-71시즌 UEFA 위너스컵 결승 1차전이었다. 양 팀은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후 결승 2차전에서 첼시가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3번째 맞대결은 1998-99시즌 UEFA 슈퍼컵이다. 당시 레알은 라울, 이에로, 세도로프 등이 뛰었고, 첼시는 졸라, 디 마테오, 드사이 등이 활약했다. 결과는 포옛의 결승골을 앞세운 첼시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이후 양 팀은 한 번쯤은 만날 법도 했으나, 맞붙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오랜 시간 끝에 4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첼시로서는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 반면에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첼시전 첫 승을 기록하면서 따라잡겠다는 각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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