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역사 경남신문, 첫 부자 편집국장 탄생

한지은 2021. 4. 15.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지역 일간지인 경남신문에서 창간 이래 첫 부자(父子) 편집국장이 나왔다.

이 국장 선출로 경남신문에서는 75년 역사상 첫 부자 편집국장이 탄생하게 됐다.

이 국장은 "경남신문 최초로 부자 편집국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아 영광스럽고, 경남신문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인 정의 구현을 위해 펜을 갈겠다"며 "구성원들과 소통·화합하며 75년 경남신문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친 이광석 전 주필 이어.."정의 구현에 펜 갈겠다"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지역 일간지인 경남신문에서 창간 이래 첫 부자(父子) 편집국장이 나왔다.

경남신문은 제18대 편집국장에 이종훈(55) 국장이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경남신문지부는 이날 제18대 편집국장 임명 동의 찬반 의결대회를 열어 이 국장 지명 임명에 동의했다.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 국장은 1994년 9월 입사해 정치부장, 광역자치부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 선출로 경남신문에서는 75년 역사상 첫 부자 편집국장이 탄생하게 됐다.

이 국장 부친인 이광석 전 경남신문 주필은 1973년부터 7년간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경남신문 최초로 부자 편집국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아 영광스럽고, 경남신문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인 정의 구현을 위해 펜을 갈겠다"며 "구성원들과 소통·화합하며 75년 경남신문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경남신문 신임 편집국장 [경남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707특임단 출신 '강철부대' 출연자 성범죄 의혹 제기
☞ 배우 강소라,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남편과 무의대교 건너던 여성 갑자기 투신…CCTV는 봤을까
☞ '면책특권' 대상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뺨 때려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논산 탑정저수지로 차량 추락…대학생 5명 사망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오염수 마셔도 별일 없다"는 日부총리에 中대변인 "먼저 마셔"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부산 지하상가서 휴대전화로 연인 무차별 폭행 남성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