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한진칼·GS건설..잇달아 ESG委 신설
김동은,송광섭 2021. 4. 15. 18:03
한진칼, GS건설 등 기업과 더불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역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강화 본격화에 나섰다. 15일 경총은 손경식 경총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이달 말 첫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SG경영위원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진칼은 이사회를 열고 기존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인 주순식 전 법무법인 율촌 고문(사외이사)이 맡는다.
GS건설도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개편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은 기자 /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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