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 호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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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에 15일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시가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특별한 기념이 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 시장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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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에 15일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시가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특별한 기념이 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 시장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해맑은 상상 밀양' 문구가 부착된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포토존을 무료로 전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또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혼인신고 1주년이 되는 해에 배송해 주는 '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약 등 궁금한 사항은 시청 민원지적과(055-359-5204)로 문의하면 된다.
◇초동면, 연가길 봄맞이 대청소
밀양시 초동면은 15일 반월 습지 연가길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초동 연가길은 2015년부터 밀양시의 읍면동 작은 성장동력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마을 주민 주도로 봄에는 양귀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 산책길로 가꾸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귀비꽃 대신 청보리를 심어 강변의 바람과 청보리가 만들어내는 초록의 출렁임이 관광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초동면은 본격적인 청보리 만개 시기에 앞서 지난해 태풍 '마이삭' 등으로 산책길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연가길로 가꿨다.
아울러 초동면은 지역의 힐링 관광명소로 코로나19가 잦아들면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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