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왼, ITZY 류진 성희롱성 발언 뭇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4. 15. 17:57
[스포츠경향]
대마초 흡연 논란을 일으킨 래퍼 오왼이 성희롱성 댓글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왼이 한 음원 사이트에 남긴 댓글이 회자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오왼의 새 앨범에 대해 “솔직히 우리 (ITZY)류진 언니가 랩은 더 낳은 거(나은 거) 같은데”라고 했고 오왼은 “네. 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으셨어요”라고 답했다.
맞춤법 오류를 성희롱으로 맞받아친 오왼을 두고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자 오왼은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준 건데 뭐긴 뭐야? 뭐 눈엔 뭐 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를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적당히를 모르고 온갖 쇼를 다 하네”라는 댓글을 재차 남겼다.
앞서 오왼은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은 바 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팬에게 “Only if you let me smash you from behind”라고 답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는 중 “난 백인 X들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 강간하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왼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으나 동료 래퍼들과 대마초 흡입 혐의가 적발돼 하차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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