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관련 국비 확보 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yn44550@gmail.com)]전국 최대 규모 농어업군인 해남군이 관련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농어업 분야 현안 사업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와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 해남군 농촌협약사업, 김치 수출단지 조성, 고구마 농촌 융복합지구 조성, 전남형 농촌 일자리 숙소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남 기자(=해남)(cyn44550@gmail.com)]
전국 최대 규모 농어업군인 해남군이 관련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농어업 분야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해남군은 농어업 분야 현안 사업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와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 해남군 농촌협약사업, 김치 수출단지 조성, 고구마 농촌 융복합지구 조성, 전남형 농촌 일자리 숙소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는 농업연구소와 체험교육단지를 조성,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 해남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정책 연구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020년에는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남도 통합 아열대 과수연구소를 유치해 연계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건의,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건립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채소류 연중 출하가 가능한 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겨울 배추 등 노지채소의 수급 안정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남군 농촌협약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자치활동가 양성, 사회적 공동체센터 개소 등 주민 역량 강화 지원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남군이 협약을 체결,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 생산과 가공, 체험을 연계한 농촌 융복합산업화 지구 지정, 해남 배추 소비 촉진과 수출용 김치산업 육성을 위한 김치 수출단지 조성 등 해남만의 특색있는 농업 분야 신규사업들도 발굴해 추진 중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집중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국비 확보 활동으로 품질관리형 마른김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방문도 이뤄졌으며, 문내면 하수관로 정비와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생활자원처리 순환형 매립지 조성을 위한 환경부 방문도 이어졌다.
[최영남 기자(=해남)(cyn44550@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와달라는 '길거리' 노동자, 구치소로 내쫓는 노동부
- '물뽕' 약물, 준강간, 불법촬영 의혹…무엇도 수사할 수 없다는 경찰
- 윤호중 "금년 중 언론개혁" vs 박완주 "다음 정부에 하자"
- [단독] 산은, '광주형 일자리' 등에 약 2000억 원 지원한다
- <동아> 딸 입시 수상한 필체 못 밝혀..."서울교육청 부실감사"
- 플랫폼 라이더 산재 1년 새 2배 증가했으나 재해조사는 0건
- 너무 많은 약을 복용 중이라면?
- 코로나19 대응에 '어린이'가 보이지 않는다
- 바이든, 20년 아프간 전쟁 종식 선언.."9.11 전까지 미군 철수"
- "이것이 오세훈표 노동정책인가"...'복직 농성' 아시아나 하청 노동자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