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로 무더기 확진 진주..방역당국 초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에서 다양한 경로로 산발적 무더기 확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 등 이날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흥시설·공무원·학교 등 다양한 시설서 발생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에서 다양한 경로로 산발적 무더기 확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 등 이날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최근 진주에서는 12일 7명, 13일 12명, 14일 12명, 15일 18명 등 확진자 수가 증가세에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다양하고, 유증상·무증상 검사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 초기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12일부터 15일까지 무증상 시민 무료 선제검사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중에서는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공무원 등 집단생활 시설도 포함돼 추가 감염의 우려도 나온다.
지난 10일 최초 발생으로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인모임'으로 분류된 유흥시설 관련 확진도 멈추지 않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바르지 않은 진술로 초기대응 실패는 많은 사람을 감염병의 공포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방역 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희망검사는 음성 판정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접촉자 대상 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도 자가격리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접촉자이지만 희망검사로 음성 판정만 믿고 활동할 경우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도 크다.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은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하지 않거나 허위로 진술하면 시의 방역체계가 무너져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며 "검사 시 증상 유형 및 발현일, 이동 경로와 접촉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정확히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