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FA 김소니아와 3년 재계약..연봉 3억원

최송아 2021. 4.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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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의 주역인 포워드 김소니아(28·176㎝)와 재계약했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김소니아는 원소속팀인 우리은행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FA 계약 기간 종료 후 자격을 재취득해 처음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었던 강이슬(하나원큐), 강아정, 염윤아(이상 KB), 이경은(신한은행) 등은 아직 특정 팀과 계약에 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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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의 주역인 포워드 김소니아(28·176㎝)와 재계약했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김소니아는 원소속팀인 우리은행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3억원이다.

김소니아는 2020-2021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7.2득점 9.9리바운드를 기록, 우리은행이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서 시즌 베스트 5에 오르고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땐 3경기 평균 15.7점 8.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밖에 부천 하나원큐의 김지영도 소속팀과 3년간 재계약했다. 연봉은 8천500만원이다.

부산 BNK는 진안(3년·연봉 3억원) 김진영(2년·연봉 9천만원), 김희진(2년·연봉 4천만원)과 계약을 마쳤다.

데뷔 이후 처음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 중 청주 KB의 박지은이 유일하게 원소속구단과의 협상이 결렬돼 16∼25일 다른 구단과 협상에 나선다.

FA 계약 기간 종료 후 자격을 재취득해 처음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었던 강이슬(하나원큐), 강아정, 염윤아(이상 KB), 이경은(신한은행) 등은 아직 특정 팀과 계약에 닿지 못했다. 이들은 25일까지 다시 전 구단을 상대로 2차 협상 기간을 갖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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