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75세↑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사전예약제로만 운영" [서울25]
류인하 기자 2021. 4. 15. 17:50
[경향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접종센터는 동대문구 답십리로 210-3 동대문구 체육관에 설치됐으며, 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동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접종대상자가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송차량을 운영한다. 각 동별로 하루 4회 운행하며, 희망자에 한해 탑승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접종센터를 방문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해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백신접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차량 탑승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백신 접종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콜센터(02-2127-5236)로 하면 된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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