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6명 추가 확진..양산·진주·김해·통영 초등생 확진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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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며, 경남 3212~3247번으로 분류됐다.
지난 10일 이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244명이며, 입원 255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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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며, 경남 3212~3247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진주 18명, 김해 8명, 양산 6명, 밀양·통영·산청·사천 각 1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지난 8일 첫 집단감염이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이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금까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학교 관련 확진자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양산에서는 초등학생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의 확진자가 나온 A초등학교는 관련자 102명에 대해, 확진자 1명이 나온 B초등학교에서는 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4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203번이 근무하는 진주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검사가 진행됐는데 이 중 학생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24명은 음성이며,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통영에서도 초등학생 확진자 1명이 나왔다. 현재 학교 관련자 135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확진자 발생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된 거제 어린이집, 김해 고등학교, 진주 고등학교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남교육청은 각 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서 등교 일정을 조정할 방침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은 16명이며, 타 시·도 확진자(경기 고양·부산) 접촉 6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244명이며, 입원 255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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