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마임예술가와 함께하는 밴드콘서트·전시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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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 부북면 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마임 예술가와 함께하는 밴드콘서트'와 '전시체험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밀성제일고 음악학부 출신으로 구성된 선물밴드와 웹웨이브(Web Wave)밴드, 아리나밴드의 3개 밴드가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리나 물빛극장 앞에서 아리나 예술단의 전시체험분과 작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같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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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 부북면 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마임 예술가와 함께하는 밴드콘서트'와 '전시체험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밴드콘서트는 아리나의 봄(ARINA’S SPRING)이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가로 구성된 아리나 예술단 공연분과 단원들의 기획과 진행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동네 극장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되며, 판토마임 예술가 정도형씨가 사회를 맡아 말없이 진행하면서 고요한 몸의 예술과 밴드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밀성제일고 음악학부 출신으로 구성된 선물밴드와 웹웨이브(Web Wave)밴드, 아리나밴드의 3개 밴드가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리나 물빛극장 앞에서 아리나 예술단의 전시체험분과 작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같이 열린다.
전시는 허일 경전요 대표 등 10명의 작가(조형·한지공예·민화·캘리그라피·규방공예·한지공예·도예·네일아트)가 창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커피 맷돌 체험, 아름다운 손거울, 손수건 그림그리기, 캘리와 우드, 보자기카드, 한지컵 받침 디자인, 나만의 머그잔, 싱그러운 식물심기, 미니연꽃 수반만들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 아리나를 친근한 문화적 장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주말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은 아리나 야외 물빛극장에서 아리나 예술단 공연분과 회원들의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라인댄스,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으로 연극 2편과 매주 토요일마다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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