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EV 첨단소재'로 상호 변경..전기차 배터리 FPCB 사업 확대

김건우 기자 2021. 4.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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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EV 첨단소재'로 변경하고 정관을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전용 라인을 출시하고 있고, 그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FPCB의 납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액트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적용 가능 한 PHR센서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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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EV 첨단소재'로 변경하고 정관을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되는 사업 목적은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자의 부품 △관련제품의 제조 및 판매 △자동차용 센서 및 전동기 관련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포함한다. 이는 기존 연성연쇄회로기판(FPCB) 기술을 발판으로 전기차 관련 사업 부문에 집중 육성 및 투자를 위한 것이다.

액트는 2015년부터 FPCB를 연구 개발해 주력 매출원으로 성장시켰고, 2018년부터 베트남에 추가 생산 법인을 설립해 전기차 배터리 FPCB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전용 라인을 출시하고 있고, 그 보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FPCB의 납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액트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적용 가능 한 PHR센서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액트가 확장하고 있는 PHR 센서 기술도 새로운 매출원으로써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전기차에 자율 주행까지 적용된 자동차 센서의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9조 235억원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2021년 베트남 전 공정 가동에 들어간 만큼 원가 절감 및 생산성 개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후 지속적인 기술 미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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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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