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동선 겹쳐' 광주 남부서 경찰관 7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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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광주 남부경찰서 경찰관 1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 등 7명이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여성청소년 수사과 소속 수사관 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은 선제적 차원에서 함께 근무했거나 식사를 함께한 동료 수사관 등 6명을 격리 조치한 뒤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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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광주 남부경찰서 경찰관 1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 등 7명이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여성청소년 수사과 소속 수사관 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여청과 소속 수사관 1명이 휴가를 내고 서울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사관은 이후 11일 남부경찰서에서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해당 수사관에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남부경찰은 선제적 차원에서 함께 근무했거나 식사를 함께한 동료 수사관 등 6명을 격리 조치한 뒤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
이날 오후 4시 수사관 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이날 저녁시간대 또는 오는 16일 부터 정상 근무를 한다.
다만, 동선이 겹친 수사관 1명은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택에서 격리 한다.
남부경찰은 청사 내부 소독을 마쳤다.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킬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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