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19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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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오는 19일 공식 출시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19일부터 아이오닉5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본계약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초 현대차는 이 같은 일정보다 앞당겨 아이오닉5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이 발목을 잡았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출고시에 지급되는 만큼 현대차는 아이오닉5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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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대차에 따르면 19일부터 아이오닉5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본계약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 아이오닉5 구매 보조금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달 말 고객인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현대차는 이 같은 일정보다 앞당겨 아이오닉5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이 발목을 잡았다.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가동을 중단했고, 15일부터는 정상 가동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이달 아이오닉5 생산 계획을 기존 1만대에서 2600대로 감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울산1공장이 정상 가동을 시작하면서 출시일을 19일로 확정했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출고시에 지급되는 만큼 현대차는 아이오닉5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아이오닉5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사이 그 빈자리를 테슬라가 빠른 속도로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 3월 3194대를 판매해 국내 전기차 시장 1위에 오르며 사실상 정부의 구매지원 보조금을 싹쓸이 했다. 특히 이르면 이달 말부터는 테슬라가 신차 모델Y에 대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보조금 쟁탈전이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구동 프레스티지의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405km 저온에서는 354km다. 롱레인지 후륜구동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상온 429km, 저온 364km다. 아이오닉5는 서울시의 경우 보조금 1200만원을 빼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기준 실 구매가가 3780만원이다. 올해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울릉군에서는 보조금 1900만원을 빼면 익스클루시브 기준 30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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