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임기제 공무원 채용 최소화하라"

2021. 4.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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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했다.

이들은 "허성무 시장의 학연, 지연을 비롯한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3년이 채 안 되는 동안 각종 자리에 22명이나 채용되었다"면서 제2부시장을 제외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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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인사 점검 촉구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5일 시 청사 앞에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증가를 성토하는 기자화견을 갖고있다. ⓒ박남용 국민의힘 시의원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했다.

허성무 시장은 당장 정실인사에 가까운 임기제 공무원을 해촉하고 임기제 공무원의 전문성 검증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허성무 시장의 학연, 지연을 비롯한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3년이 채 안 되는 동안 각종 자리에 22명이나 채용되었다"면서 제2부시장을 제외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했다.

그러면서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인사를 비롯한 대대적인 점검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6급이상 임기제 공무원은 총 22명으로 15명은 전(前) 시장 임기부터 채용이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7월 이후에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하여 적법한 절차를 거쳐 7명이 추가로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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