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임기제 공무원 채용 최소화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했다.
이들은 "허성무 시장의 학연, 지연을 비롯한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3년이 채 안 되는 동안 각종 자리에 22명이나 채용되었다"면서 제2부시장을 제외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당장 정실인사에 가까운 임기제 공무원을 해촉하고 임기제 공무원의 전문성 검증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허성무 시장의 학연, 지연을 비롯한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3년이 채 안 되는 동안 각종 자리에 22명이나 채용되었다"면서 제2부시장을 제외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했다.
그러면서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인사를 비롯한 대대적인 점검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6급이상 임기제 공무원은 총 22명으로 15명은 전(前) 시장 임기부터 채용이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7월 이후에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하여 적법한 절차를 거쳐 7명이 추가로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와달라는 '길거리' 노동자, 구치소로 내쫓는 노동부
- '물뽕' 약물, 준강간, 불법촬영 의혹…무엇도 수사할 수 없다는 경찰
- 윤호중 "금년 중 언론개혁" vs 박완주 "다음 정부에 하자"
- [단독] 산은, '광주형 일자리' 등에 약 2000억 원 지원한다
- <동아> 딸 입시 수상한 필체 못 밝혀..."서울교육청 부실감사"
- 플랫폼 라이더 산재 1년 새 2배 증가했으나 재해조사는 0건
- 너무 많은 약을 복용 중이라면?
- 코로나19 대응에 '어린이'가 보이지 않는다
- 바이든, 20년 아프간 전쟁 종식 선언..."9.11 전까지 미군 철수"
- "이것이 오세훈표 노동정책인가"...'복직 농성' 아시아나 하청 노동자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