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 9명 추가 확진..누적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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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내·외국인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2명, 외국인 7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확진자 7명은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3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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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재활용 의류 무역업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내·외국인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2명, 외국인 7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첫 전수조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사람들로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외국인 확진자 7명은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3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이 무역업체와 관련해서는 직원 배우자가 지난 11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12일 6명, 13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회사에서는 외국인 직원 19명이 기숙사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를 폐쇄하고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조치했다.
확진자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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