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장에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 내정

한기호 2021. 4.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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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서실장에 정상훈 서울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52)을 내정했다고 15일 서울시가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후로도 전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에서 △조직담당관(2013년 1월~2014년 6월) △역사문화재과장(2016년 7월~2017년 6월) △자산관리과장(2017년 7월~2017년 12월) △안전총괄과장(2018년 1월~2018년 12월) △언론담당관(2019년 1월~2019년 12월)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2021년 1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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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009년 오세훈 시장 첫 임기 때 수행비서관 지내
이명박 정부 靑 민정수석실 행정관도 지내
'박원순 서울시' 과장급·언론담당관 등 요직 두루 거쳐
"吳시장 철학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균형잡힌 행정능력" 평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직에 내정된 정상훈 서울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서실장에 정상훈 서울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52)을 내정했다고 15일 서울시가 밝혔다.

정상훈 비서실장 내정자는 앞서 2008년~2009년 오 시장의 첫 임기 당시 수행비서관을 맡았으며, 오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3월~2012년 2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직을 지낸바 있다.

정 내정자는 이후로도 전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에서 △조직담당관(2013년 1월~2014년 6월) △역사문화재과장(2016년 7월~2017년 6월) △자산관리과장(2017년 7월~2017년 12월) △안전총괄과장(2018년 1월~2018년 12월) △언론담당관(2019년 1월~2019년 12월)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2021년 1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탁월한 소통능력과 이해관계 조정능력,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서울시장을 보좌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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