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발목 부상..17일 호펜하임전 출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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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독일)의 공격수 황희찬이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TSG호펜하임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은 "황희찬이 호펜하임전 전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물론 있다"면서도 "경기는 계속 이어진다. 무리해서 출전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황희찬의 호펜하임전 출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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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RB라이프치히(독일)의 공격수 황희찬이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TSG호펜하임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15일 "황희찬이 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공에 맞아 발목 안쪽 인대를 다쳤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인대에 문제가 생긴 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은 "황희찬이 호펜하임전 전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물론 있다"면서도 "경기는 계속 이어진다. 무리해서 출전시킬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황희찬의 호펜하임전 출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라이프치히는 18승6무4패(승점 60)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전3시30분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0-21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호펜하임을 상대하며, 21일 오전1시30분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30라운드 쾰른전을 치른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20승5무3패·승점 65)을 추격하기 위해선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승부처다.
황희찬은 24라운드 SC프라이부르크전 이후 리그 5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6경기 연속 출전이 어려워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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