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건강약자 병원동행' 사회돌봄 사업 시행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1. 4. 15.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건강 약자의 병원 방문을 돕는 의료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15일 광산구청에 따르면 광산구청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국민 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돼 '건강 약자 안전한 병원 동행 휴블런스' 사업을 추진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건강 약자 안전한 병원 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초고령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일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청이 건강 약자의 병원 방문을 돕는 의료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15일 광산구청에 따르면 광산구청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국민 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돼 '건강 약자 안전한 병원 동행 휴블런스'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청이 추진하는 '건강 약자 안전한 병원 동행 휴블런스' 사업은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건강 약자를 위한 원스톱 동행 서비스다.

광산구청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을 동행 매니저로 활용해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병원 치료, 약국 이용 등 전 과정을 함께 하도록 할 방침이다.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아동 등 구분 없이 도움이 필요한 건강 약자는 누구나 동행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투게더광산 나눔재단은 이동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며,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전담 인력 교육과 돌봄 서비스 연계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광산구청은 일자리 사업의 연계를 통해 10명의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준비를 거쳐 오는 7월쯤 광산구 내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건강 약자 안전한 병원 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초고령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일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