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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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고 있는 실업문제의 해결을 위해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정책을 전국 최초로 본격 추진된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총사업비 3888억 원이며, 신규채용 시 1인당 월 10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과 1인당 무이자 3천만원을 융자하고 3년간 고용유지 시 융자금의 3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으로 1만6500명의 고용창출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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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고용유지 시 융자금의 30% 인센티브 지원.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16일부터 본격 시행.
강원신용보증재단 방문 신청.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고 있는 실업문제의 해결을 위해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정책을 전국 최초로 본격 추진된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총사업비 3888억 원이며, 신규채용 시 1인당 월 10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과 1인당 무이자 3천만원을 융자하고 3년간 고용유지 시 융자금의 3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으로 1만6500명의 고용창출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2종 세트 중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은 15일 시중은행 및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강원도 고용창출·유지 자금(융자)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본격 시행된다.
또,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과 고용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원 규모로 최대 6500여명의 취직 및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규직 1명 채용 시 3000만원씩,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지원이 가능하며, 3년 고용유지 시에는 대출금의 30%를 인센티브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아울러, 기업의 부채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이자와 보증료가 전액 면제되며, 신용 B등급 이상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출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이며,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아 도내 시중은행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사업’은 고용과 연계한 안정적인 자금 지원 제도로 기업에는 자금확충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구직자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타개하고, 지역경기 회복의 불씨를 당기는 기회가 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고용안정화를 이끌어 내는 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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