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력거래 사업 선점"

김화평 기자 2021. 4. 1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무빙·펌프킨·차지인 등 국내 전기 모빌리티 충전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전력거래 및 고효율 전기충전소 솔루션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4일 무빙과 '친환경 전력거래 및 고효율 전기충전소 구축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무빙·펌프킨·차지인 등 국내 전기 모빌리티 충전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전력거래 및 고효율 전기충전소 솔루션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신재생에너지를 수급해 이를 전동이륜차·전기승용차·전기버스 등 E-모빌리티의 전기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의 에너지관리기술을 전기충전소 인프라에 접목해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돕는 전기충전소 운영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솔루션 및 에너지 거래사업을 확대하고 다가올 급속 전기 충전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그리드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기반으로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전력 체계다.

현대일렉트릭의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개념도. /사진=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테크내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세계 E-모빌리티의 충전 인프라시장 규모는 지난해부터 연평균 53% 성장해 2024년 약 176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가 강점을 지닌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토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E-모빌리티 시장에서 전력 거래사업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 확보로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정유미 과감한 등노출… 윰블리에게 이런 모습이?
김다은 "박수홍 여친? 안타깝게도 아니에요"
"점점 무뚝뚝"… 서예지, 유노윤호도 가스라이팅?
"여리여리 자태 좀 봐"… 손나은, 레깅스 비주얼
"유학파 출신이라며"… 서예지 '꽃할배' 출연?
"사랑에 빠졌어요"… 성직자 홀린 여성 누구?
조세호, 서예지 소름돋는 일화에 '좋아요'를?
'8kg 감량' 고은아, 여신 미모… "턱선이 살아있네"
때리고 밀치고… 5시간 비행기 지연시킨 몸싸움 '살벌'
"벌써 핫플"… 박한별, 제주도 카페 사장님 됐다

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