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자가격리 중 마트 들어가 담배 훔친 10대 '입건'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2021. 4.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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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격리장소를 이탈해 담배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강릉경찰서는 A군(13)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마트에서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16일 A군을 불러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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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고경민 기자
강원 강릉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격리장소를 이탈해 담배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강릉경찰서는 A군(13)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마트에서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미리 몰래 마트에 들어가 있다가 보안시스템에 내부 침입자가 발생한 사실이 감지되면서 발각됐다. A군이 훔친 담배는 10여만 원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A군은 확인 결과 코로나19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찰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16일 A군을 불러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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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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