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백여 명 죽었는데..미얀마 군인들은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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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이번 주 최대 축제인 띤잔 연휴를 맞았지만,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700명 이상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만큼, 올해 축제를 하지 말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민주진영 임시정부 격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민간인들은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데, 군인들은 띤잔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며 "군부는 미얀마를 침략한 외국 군대에 더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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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축제 즐긴 미얀마 군인들'입니다.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백 명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호스와 물총으로 물을 뿌리기도 하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이들은 미얀마 만달레이의 사관학교 생도들입니다.
미얀마는 이번 주 최대 축제인 띤잔 연휴를 맞았지만,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700명 이상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만큼, 올해 축제를 하지 말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하지만 군인들이 버젓이 축제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군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진영 임시정부 격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민간인들은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데, 군인들은 띤잔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며 "군부는 미얀마를 침략한 외국 군대에 더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상황에 댄스 파티라니... 믿기 싫은 비극이네요.", "가슴이 쓰립니다. 미얀마에 하루빨리 평화가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Myanmar Tub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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