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교회발 집단감염, 사흘간 교인·가족 등 13명 확진

이호진 2021. 4. 15.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사흘간 총 13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13일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목사와 교인 3명, 교인 가족 8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규모가 크기 않아 교인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확진된 교인 중 1명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가족간 전파로 감염된 인원이 많아 방역당국이 방문자와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사흘간 총 13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13일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목사와 교인 3명, 교인 가족 8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2명은 남양주시민, 나머지 1명은 파주시민이다.

교회 규모가 크기 않아 교인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확진된 교인 중 1명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가족간 전파로 감염된 인원이 많아 방역당국이 방문자와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시는 이날 재난알림문자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이 교회를 방문했거나 3일부터 13일 사이 교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