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LCC 에어로케이, 5년만에 첫 정기취항

송광섭 2021. 4.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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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가 15일 정기 취항을 시작했다. 회사를 설립한 지 5년 만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날부터 1일 3회 청주~제주 노선 정기편을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청주발은 오전 7시 30분, 낮 12시, 오후 7시이며, 제주발은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5분, 오후 9시다. 이번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은 물론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으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는 대로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이번 취항으로 침체된 지역 항공·관광산업이 되살아날 것"이라며 "새롭고 혁신적인 항공사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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