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청소년문화의집 및 노인교실, 지역아동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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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15일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및 노인교실'과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영일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3개 시설 개관으로 복흥지역 10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이 문화 향유는 물론,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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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15일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및 노인교실'과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영일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및 노인교실'은 국도비와 군비 등 총 2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98.24㎡ 규모의 복합건물로 조성했다. 바로 뒤편으로는 사업비 6억 2000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섰다.
지역아동센터는 순창군이 세이브런칠드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칠드런이 직접 건축물을 지어 순창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완공했다.
복합시설로 조성된 청소년문화의 집 1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건강증진실, 휴게실 등이 구비돼 어르신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다.
2층은 청소년 공간으로 동아리활동실과 정보검색실, 음악활동실,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돼 청소년들이 방과 후 언제든지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다목적실, 주방 등이 배치돼 초등생 방과 후 학습지도 뿐아니라 급식 등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군은 이번 3개 시설 개관으로 복흥지역 10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이 문화 향유는 물론,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읍을 오가며 청소년시설이나 아동센터를 이용했던 복흥면 등 인근 지역 청소년과 아동들의 불편함이 사라지면서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및 노인시설을 직영으로 운영해 그동안 소외 받아온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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