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시·군 40명 확진..김경수 지사 코로나 검사 '음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도의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이 동선에 노출된 김경수 지사가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 양성이 나왔고,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았다.
지난 13일 임시회와 홍보관 개관식이 열린 도의회에는 김경수 지사도 참석해 확진자 동선에 노출됐을 우려에 따라 15일 창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도의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이 동선에 노출된 김경수 지사가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19명, 김해 10명, 양산 6명, 사천·통영·밀양·의령·산청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 여러 명과 개별 접촉해 감염됐다.
이 중 1명은 진주지역 초등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이 학생이 다닌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이 나왔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김해 확진자 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 중 1명은 김해지역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확진됐다.
양산 확진자 중 4명은 일가족으로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 양성이 나왔고,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았다.
통영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통영지역 초등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사천·밀양 확진자는 증상이 있어 검사받았다.
의령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산청 확진자는 경기도 고양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244명(입원 255명, 퇴원 2천975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도내에서는 전날 도의회를 출입하는 취재기자 1명이 확진돼 도의회 일부 공간이 폐쇄됐다.
지난 13일 임시회와 홍보관 개관식이 열린 도의회에는 김경수 지사도 참석해 확진자 동선에 노출됐을 우려에 따라 15일 창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지사와 함께 도의원 상당수와 도의회 직원, 취재진도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 707특임단 출신 '강철부대' 출연자 성범죄 의혹 제기
- ☞ 배우 강소라,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 남편과 무의대교 건너던 여성 갑자기 투신…CCTV는 봤을까
- ☞ '면책특권' 대상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뺨 때려
- ☞ 제자 성폭행 전 국가대표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 ☞ 논산 탑정저수지로 차량 추락…대학생 5명 사망
-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 "오염수 마셔도 별일 없다"는 日부총리에 中대변인 "먼저 마셔"
-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 부산 지하상가서 휴대전화로 연인 무차별 폭행 남성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245일만에 하마스서 구출된 아들 못보고…하루전 숨진 아버지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우표 한장에 69억원?…'월가 채권왕' 희귀 우표 경매에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