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n차감염에 해경 직원 2명 추가 확진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4.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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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제주해경 경찰관에 의해 동료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제주도는 15일 3명(669~67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5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1번 확진자 C씨는 인천 방문 뒤 지난 14일 제주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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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직원에 2명 추가 감염..누적확진 671명
12~14일 이주노동자 234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코로나19 예방 접종. 제주도 제공
지난 1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제주해경 경찰관에 의해 동료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제주도는 15일 3명(669~67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71명으로 늘었다.

669번 확진자 A씨와 670번 확진자 B씨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6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와 B씨는 66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5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7번 확진 이후 파출소 동료 직원 2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2명은 양성,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의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된다.

671번 확진자 C씨는 인천 방문 뒤 지난 14일 제주에 들어왔다.

C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뒤 15일 오후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현재까지 모두 36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한편 도내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3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이주 노동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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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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