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기물 시설 추진에 주민 "쓰레기 소각장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의혹과 원주민들의 반발에도 세종시가 폐기물 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사업 절차에 나섰다.
시는 입지 후보지인 전동면 송성리 지역에 대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송정3리 주민들은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한다"며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 선정 과정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절차상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지선정위 첫 회의에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 보장" 요구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각종 의혹과 원주민들의 반발에도 세종시가 폐기물 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사업 절차에 나섰다.
시는 입지 후보지인 전동면 송성리 지역에 대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타당성 조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하고 용역업체 선정은 오는 29일 2차 회의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날 송정3리 주민들은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한다"며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시청 직원들이 응모 신청자에게 응모 조건 중 하나인 신청 부지 300m 이내에 80% 이상 주민들의 동의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거주하는 세대주 명단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후보지 응모에 찬성한 송성3리 주민 대부분이 현지 주민이 아닌 요양원 입소자들"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 선정 과정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절차상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향한 '촛불 민심' 변화…'쓴소리·실망감' 표출
- 4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밝혀진 반복된 목포 M초교 학교폭력
- [단독] 김상민 전 의원, 11살 연하 서울대 출신 광고 성우와 '화촉'
- '도시재생' 막 내리나…해제연대, 오는 19일 서울시에 해제 요청 제출
- 장제원 "김종인, 노욕의 정치 기술자로 청산해야 할 구악"
- '어른들은 몰라요', 독립영화 화제작 계보이을까? [TF확대경]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698명…이틀째 700명 안팎
- '멀고 먼 상생'…택배노조, 고덕동 아파트 개별배송 중단
- 우리금융지주 '완전 민영화' 속도 낸다
- [단독]부산 골프장 직원 37명, '방역 위반' 레스토랑 단체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