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3명 발생.."코로나19 증상 없어"

강경태 2021. 4. 15.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진자 3명(669번~671번)이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671명으로 늘었다.

현재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상태로, 669번 확진자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670번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각각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671번 확진자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5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경 소속 확진자 3명으로 늘어
671번 인천 방문 확인..역학조사 진행
[서울=뉴시스] 1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98명이 증가한 11만2117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0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788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진자 3명(669번~671번)이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671명으로 늘었다.

669번·670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67번 확진자와 직장 동료로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669번·670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상태로, 669번 확진자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670번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각각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667번 확진자 확진 이후 해당 파출소 직원 28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669번·670번 확진자 등 2명을 제외한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의 검사결과는 차례대로 통보될 예정이다.

671번 확진자는 인천 지역을 방문한 뒤 지난 14일 입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671번 확진자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5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 무증상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방역당국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 확진자가 방문하면서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응급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명, 격리 해제자는 633명이다. 가용병상 수는 총 400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28명(접촉 195명, 해외입국 23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